의성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절감
상반기 16억5천만 원 예산 절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예산낭비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계약원가심사로 올해 상반기 16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 기능강화를 위한 심사기준금액 하양조정으로 대상사업 확대시행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한 심사역량 향상으로 상반기170여건 276억원을 심사하여 전년대비 3억9천만원 증가한 16억5천만 원의(절감액 5.96%)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절감된 예산으로 의성군민을 위한 각종 주민편익사업에재투자하여 주민편익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여 예산절감 및 사업추진의적정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