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올해 대상품목 도라지 선정,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의성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으로 고시된 도라지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제도는 FTA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올해는 도라지가 선정돼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라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자격은 임업인(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중 FTA 발효일(2015.12)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한 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 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로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당 173원, ha당 173만300원(추정금액)으로 지원한도는 개인 3천500만 원, 법인은 5천만 원으로 의성군은 올 12월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완료 할 계획이다.
 자격있는 임업인은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서와 지급대상자 자격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