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을지훈련 우수기관 ‘장관표창’
안전시책 실적 최우수 등 재난대비 의식제고 ‘호평’

 의성군이 지난 22일~25일 실시된 을지연습 평가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를 인정받아 전국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을지연습 평가에서 의성군은 기관장이 직접 주관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차질 없는 연습을 수행하고, 연습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여성예비군과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을 실제 훈련에 참여시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안보사진 전시, 방독면 및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요령 등 다양한 안보.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상 및 재난대비 의식을 제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는 전국최초 지역내 18개 읍.면 400개리 전체에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