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중고 배드민턴 금빛 스매시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청송여자중고등학교 배드민턴선수단(조철숙교장)은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주여고에게 3:1로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복식 결승에 오른 윤민아,이다솜(청송여고)선수는 김향임,한용주(광주체육고)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고등부 정상에 올랐으며, 혼합복식에서는 윤민아(청송여고)와 서강민(김천생과고)이 짝을 이뤄 결승에서 박수민(치악고)/박문선(진광고) 조를 2:0으로 이기고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여중부 단식 결승에서는 청송여중 백하나 선수가 지난 여름대회 우승자인 시흥능곡중 이유림 선수를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중부 복식 결승에서는 청송여중 백하나, 이예은 선수가 시흥능곡중 이유림, 안채현조에게 2:0으로 패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임태천 감독은 이번 대회에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또한 부상 선수들의 회복으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