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읍 금곡2리 경로당 준공

 청송군 청송읍 금곡2리 마을 노인들의 쉼터 및 여가활용 장소로 이용될 경로당이 13일 준공됐다.
 금곡2리 경로당은 군비 5,000만원과 낙동강수계관리기금 1억6,000만원 등 총 2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축면적 122.64㎡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달 노인회장(81)은 “그동안 경로당이 낡고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편히 쉴 공간이 마땅치 않아 불편했는데,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