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싸움소 바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4D 상영관 상영 계약 체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3D 애니메이션 ‘변신싸움소 바우’의 한국만화박물관 4D 상영관 상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변신싸움소 바우’는 한국만화박물관 3층 4D 상영관에서 3월 14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년간 상영될 예정이며, 주 관객층인 아동을 비롯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문화자원인 청도 소싸움과 3D 애니메이션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문화콘텐츠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곳곳에 숨겨진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변신싸움소 바우’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한 ‘Korea UHD Award 2014’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경북 청도의 전통문화콘텐츠인 청도 소싸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 뿐 아니라, 소싸움의 전통적인 고증 역시 적절히 구현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