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 협약체결
안정적인 친환경쌀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안동시에서는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계약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서안동농협과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간의 생산.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1월 23일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서안동농업협동조합장과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 대표, 안동시 농정과장, 친환경쌀생산작목반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계약재배 면적 44㏊,생산예상량 320톤, 3개 작목반에 참여농가 40호)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간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서안동농협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쌀의 계약재배로 생산에 전담하고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된 친환경쌀을 전량 인수하고 △안동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하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김한철 안동시 농정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서안동농협의 상호협력 체계 강화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증대와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및 고품질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