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피의자 검거 협조 유공자 경찰서장 감사장
신고보상금 불우청소년에게 기부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지난 2011년 3월 3일 23:15경, 안동시 태화동 동부화재 앞 어가골 삼거리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 검거 단서를 제보한 임모(남, 41세)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씨는 뺑소니 사고 발생당시 현장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검정색 투싼 승용차량의 번호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여 조기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한편, 임씨는 신고보상금으로 받은 금액 전액을 “불우학생 돕기에 써 달라.”며 기부하여 경찰에서는 관내 불우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특성상 목격자의 신고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신고를 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