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주택화재 피해주민에게 온정의 손길 이어져

 불의의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의기소침해 있던 주민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우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풍산읍 현애리 주민들과 마을 부녀회는 지난 4월 5일 일어난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있던 현애리 주민 김형일 씨 가구에 대해 성금 22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앞서 풍산읍 부녀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도 비상식량 및 물품을 지원하여 피해주민이 재활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김형일 씨는 “이웃들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으로 금방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