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현장 체험학습행사』가져

 10월 15일(금) 오전 10:00 풍천면 하회리 (구)하회마을 관리소 뒤편에서 안동시 송현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관내 기관단체(지역농협, 풍천면) 임직원 및 작목반원 등 1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하회마을 내 친환경(우렁이)농법으로 무농약 쌀을 생산하는 벼 재배지를 견학하고 허수아비 만들기, 메뚜기 잡기를 해보고 또한 송현초등학교 학생 및 친환경작목반 반원들이 한해 동안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여 먹어보는 등 친환경농산물 현장 체험학습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천면 하회 물도리 작목반(대표 류석하)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농촌 생태체험과 관찰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지역농업인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홍보로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 됩니다.
 물도리 작목반에서는 유기합성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획득받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14명이 16ha에 8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