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2013 취업통계 전년대비 취업률 상승

 
 가톨릭상지대학교가 '2013 취업통계결과' 지난해보다 0.5% 상승한 67.5%을 기록해 조사대상 전문대학(148개) 중 29위, 대구.경북 전문대학에서는 5위,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에서는 2위에 올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월 29일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이다.
 이번에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 전문대학, 4년제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등 고등교육기간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2013년 6월 1일 기준으로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등 졸업 후 취업상황을 조사한 결과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 평균이 61.2%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전체 취업률은 전국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 평균보다 6.3% 포인트나 더 높게 나왔다.
 학교 측은 극심한 고용시장 불안으로 인한 취업대란 속에서 취업률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 글로벌 현장실습, 취업캠프, 모의면접, 적성검사, 취업특강, Career Self 리더쉽, 취업교과목 운영, 취업정보시스템 도입 등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를 뽑았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취업률 상승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비롯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 선정과 함께 가톨릭상지대학교만의 특화된 취업지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로 봤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정일 신부는 "산업체 수요에 맞은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통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로 취업률을 올릴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취업률 결과 전문대학 취업률은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한 61.2%을 기록하였으며, 4년제 대학 취업률은 전년대비 0.6%포인트 하락한 55.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