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애 공연 관람객 위한 안동시 대중교통 추가 운행 실시

 안동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하회마을 내 ‘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공연과 관련해 많은 차량이 하회마을을 찾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추가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회마을 내 부용대에서 이루어지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하회마을 간 운행되는 46번 노선버스를 행사기간 중 야간에 한차례 증회 운행한다. 매일 시내 교보생명 맞은편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해 공연을 마치고, 밤 10시 10분 하회마을에서 출발해 안동역까지 왕복 운행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운행으로 좀 더 많은 시민들의 공연관람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