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2일자 부서장 인사이동에 따른 주요업무 보고회를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바뀐 부서장이 소관업무에 대해 하루빨리 파악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피부에 와 닫는 감동을 주는 행복안동 만들기를 위한 발 빠른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보고회는 본청 9개부서(실, 문화복지·경제산업·도시건설국)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17일 직속기관과 사업소 7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위주로 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퇴근시간 이후에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도 특별하다.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시장과 신임 부서장만 직접 이마를 맞대고 각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 답변하는 등 바뀐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을 집중 점검하면서 행복안동 실현에 가속을 붙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부서장이 바뀌는 부서에 대해 현안사항 위주로 보고를 받음으로써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안동을 건설하는데 책임행정 구현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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