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37명, 의무소방원 8명, 의용소방대원 1,048명, 소방장비 65대가 동원하여 사찰 및 문화재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중요사찰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의용소방대를 동원 화재(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안동 봉정사, 청송 대전사 등 주요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고정배치 되며 사찰 102개소에 대한 수시 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 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동안 많은 사람들의 유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돌발사고 예방 및 대응태세 확립으로 주민들의 안전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