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 신도청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

 ▲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좌측)과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우측)이 2012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능력 강화를 위해 토익강좌를 개설하고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방학기간동안 해외어학연수를 실시 한 후, 어학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스피킹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선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5년 “해외인턴십 사업”부터 2012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까지 8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신입생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능력 향상교육, 글로벌 취업 스킬업 특강, 해외대학과의 교류, 해외취업강화 어학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40여명이 해외어학연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이 내년 6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에, 안동과학대학교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로 학교측은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을 이끌어갈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한편, 산업체와 연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역산업과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생활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안동국민체육센터와 평생교육원 역시 지역민들의 문화·체육·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권상용 총장은 “우리 안동과학대학교는 이미 신도청 시대를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협심해 경북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