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홈페이지‘웹 접근성 품질마크’획득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 접근성 ‘양호’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홈페이지(www.andong.ac.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였다.
 이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2010년 12월 31일자로 국가표준으로 지정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4가지 원칙과 각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13개 지침 및 해당 지침의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2개의 검사항목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각 항목별 준수율 95% 이상인 사이트에만 주어지는 인증마크이다.
 심사항목 중 일부 예를 들면, 그림이나 사진 등록 시 시각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이용하여 시각적인 개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글로 된 설명을 추가하거나, 청각장애인을 위해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자막이나 수화 등을 제공하고, 키보드만으로 모든 콘텐츠에 접근가능하게 함으로써 장애인, 고령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모두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정되었다.
 국립 안동대학교는 2012년부터 웹 접근성과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에 힘쓰며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한 결과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번 품질마크의 인증기간은 1년이며, 이후 갱신심사를 거쳐 품질마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김현기 정보통신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안동대학교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및 정보 소외계층 등 누구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