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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마리스타학교(교장 변성자)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28일 오전11시 안동실내체육관 1층에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2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열렸다.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결과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교과부지정 지역거점기관인 마리스타학교를 비롯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이 참여했다.
 한편, 마리스타학교는 성인문해 지역거점기관으로서 '2012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에서 제1회 성인문해 백일장을 주관한바 있으며, 지역내 성인문해교육 기관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시화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기간에 맞추어 개최함으로써 탈춤 공연을 보러오는 일반관객들에게도 성인문해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마리스타학교 변성자 교장선생님은 “이번 시화전 개최를 계기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한글을 모르셔서 불편을 겪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마리스타학교는 40여년의 전통을가진 야간학교로서 한글문해교육부터 고졸 검정고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선택의 폭과 진학의 길을 갖고 있다. 현재 80여명의 늦깎이 학습자들이 월~토요일까지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에서도 한글을 잘 모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간에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