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운전은 모두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꼬리물기, 끼어들기, 갓길통행 안돼요 안돼

 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4일 오전8시부터 한 시간동안 당북동 제일생명 사거리와 옥동사거리 교차로에서 경찰, 시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의식 공감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공감 확산으로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함과 동시에 교통사고 줄이기로 시민공감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3대 얌체운전『꼬리물기, 끼어들기, 갓길통행』안하기” “음주, 과속, 졸음운전 NO!, 안전띠 착용 YES!”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민원이 많은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운안사거리 교차로”에 대해서는, 3월 한달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후에 4월부터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통관리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사고와 직결되는 음주, 과속, 졸음운전에 대해서도 연중 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호 경찰서장은 “나만 편하고 보자는 식의 얌체운전은 모두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위이다”라며, 시민들에게 다른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