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의성군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의성군은 5월부터 93억원을 들여 단북면 노연리 9000여㎡에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짓기로 했다.
 내년 말 완공될 의성국민체육센터는 지열이용시스템으로 유지비용과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1층 수영장과 헬스장, 2층 다목적체육관, 기타 부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계면, 단북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 7개면 지역주민에게 운동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군민들이 운동공간과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여가활용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접근성을 높이고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