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북축구인의 날 시상식' 및
'전국 초중고축구리그 권역시상식'  개최

 '2011 경북축구인의 날 시상식' 및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북/대구)권역 시상식'이 5일 오후 6시부터 경상북도축구협회(회장 손호영) 주관으로 안동체육관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011년 경북축구를 총 결산하는 자리로 지난 한 해 동안 경북축구 발전을 위해 애쓰고 멋진 경기를 펄쳐준 축구관계자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든 임원 및 선수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축구인의 날 행사는 손호영 경상북도축구협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경북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권기을 안동시교육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시상자들을 축하하고 경북 축구인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1년은 경상북도에서 총 7개의 전국 대회가 유치되어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던 한 해였다" 며 "경북 축구인 모두가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이 있었기에 이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올해도 경북 축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시상식에서 경북축구협회 이재철 부회장이 경북축구발전에 공헌 한 바 대한축구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축구협회 고경호 이사 또한 경북축구발전에 공헌 한 바 경북체육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대회 4관왕을 달성한 안동영명학교 축구부 김희수 감독, 각 종 전국대회 유치에 공헌한 안동시청 체육관광과 박무두, 경주시청 체육청소년과 김성균 등 12명이 경북축구협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경상북도축구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2011년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북/대구)권역 시상식에서는 대회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동초(김성진 감독), 포항제철중학교(김동영 감독), 대륜고등학교(이정철 수석코치)가 각각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개인시상, 지도자상, 시.군축구협회 공로패 수여, 심판상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