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주최로 신년인사회 열려

 안동상공회의소(회장 남재일)가 주관한 ‘2012 신년인사회’가  각 기관단체장들과 안동시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11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시장과 안동상공회의소 남재일 회장,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신년인사를 나눴다.
 남재일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안동 발전을 위해 힘써준 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2년 웅부 안동 도약의 해를 맞아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의 기운을 받아 뜻한바 모두를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아 큰 고비가 있었지만, 많은 행정을 실천해 큰 기틀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민선5기의 기조아래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 청와대가 정한 사자성어는 임사이구(臨事而懼)로 큰일이 닥쳤을 때 경거망동하지 않고, 조심하며 신중한 마음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뜻이다"며 "올해 안동도 이 말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안거낙업(安居樂業)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은 "전대미문의 구제역 사태에서 시민 모두의 결집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이를 거울삼아 한미 FTA 극복과 함께 농축산 진흥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며 " 앞으로 시민이 잘 살아 갈 수 있는 안동이 되도록 시의회도 시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