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걸 와룡농업협동조합장 3선연임 당선!
총 투표수 2,672표 중 1,212표를 얻어 당선확정 


 현 조합장으로서 3선에 도전한 기호3번 지정걸 후보가 무효표를 제외한 총 투표수 2,672표 중 1,212표를 얻어 다른 후보 3명을 제치고 앞도적으로 당선됐다.
 지정걸(만 63세) 당선자의 경력은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NH투자선물 사외이사, 안동시농협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정걸 조합장은 선거 전 “2번의 조합장에 재 선출되어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와룡농협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면서 “초창기 농협 감사로 6년간 일을 했지만 농협의 깊이를 잘 몰랐다. 이후 현직을 수행하면서 조합의 일을 알기 시작했다.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노년층 조합원을 위해 더욱 힘쓰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다.
 지정걸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지지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낙선자나 주위의 뜻이 다른 조합원들과도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농산물의 브랜드화에 힘써 소득증대는 물론 농사짓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