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지와 어울빛의 부산 나들이 행사 개최
안동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 전국 5대도시 순회 전시판매전 일환으로 열려

 안동한지가 2010 G20정상회의장 실내장식을 기념하여 안동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최진석교수)는  전국 5대 도시 순회전시 및 판매전 일환으로『옛지와 어울빛의 부산 나들이 행사』를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홈플러스(서부산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한지와 천연염색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부산 지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업체의 소비자 시장조사와 마케팅 능력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이번 순회 전시판매전에는 지난 3년간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려 온 안동한지 영농조합법인(회장 권오규)과  천연염색 영농조합법인(회장 김춘화) 회원들이 만든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전시 판매함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부산시민들이 한지 및 천연염색을 이용한 자기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겨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안동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순회 전시 판매전을 계기로 우리안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 한지, 한식 등 4한(韓)을 두루갖춘 전통문화도시로서 안동한지, 천연염색 산업화와 대중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여 명실공히 한 스타일 명품도시로 자리매김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