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교리 우회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18일 오전10시, 오후2시 용상동.서후면사무소 각각 열려

 안동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용상~교리) 사전환경성검토(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18일 오전10시와 오후2시 용상동사무소 회의실과 서후면사무소에서 각각 열렸다.
 총사업비 1,452억원을 들여 2017년 완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용상∼교리)는 안동시 송천동 ~ 서후면 교리에 이르는 총연장 14.5㎞로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설계(착수단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의 교차로는 총 5개소(교리, 국도5호선 안기, 국도35호선 와룡, 문화관광단지 성곡, 송천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며 공사시점인 교리교차로~와룡교차로까지는 4차로로, 와룡교차로~송천교차로까지는 2차로로 설치되며 안동보조댐을 횡단하는 교량은 경관교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7일 부터 12월 2일 까지 주민공람을 실시 중에 있으며 노선이 통과하는 송천동 ~ 서후면 교리 구간 해당 면사무소 및 동사무소에서 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안동시는 시청 건설과, 서후면사무소, 명륜.안기.용상동사무소에 관련서류가 비치되어 있다.
 한편 건설공사 관계자는 "오는 2017년 우회도로공사가 완공되면 시내구간 교통난해소 및 물류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