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지와 어울빛의 안동시민 축제 한마당
안동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 시민보고회 열려

 가톨릭상지대학 향토산업육성사업단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웅부공원에서 동 사업단과 한지.천연염색 영농조합법인 공동 주관으로  『옛지와 어울빛의 축제 한마당』행사가 시민보고회를 겸해 개최했다.
 행사 관계자는 안동한지 및 천연염색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신상품개발과 사업장별 환경개선 및 공동설비구축, 유통구조 및 홍보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추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 식전행사로 모둠북 두드림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인터넷 쇼핑몰 오픈 시연과 퓨전 국악팀 공연, 한지 퍼포먼스 등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 밖에도 한지와 천연염색 제품를 이용하여 한지 공예품, 천연염색 공예품 등을 전시해축제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간대별로 MC 경매이벤트행사, 매직쇼, 퓨젼 섹스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부스별로 전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한지 및 천연염색을 이용하여 자기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4 한(韓) (한옥, 한지, 한식, 한복)을 두루 갖춘 전통문화도시로서 향토산업육성사업단에서 지난 3년간 추진해온 노 하우(know how)를 바탕으로 안동한지, 천연염색 산업화, 대중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여 명실공히 한 스타일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고택 등 전통문화 콘텐츠와 잘 접목시켜 행사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