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여자중학교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쾌거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4세부 복식 동메달 획득-

 지난 5월 25일 토요일부터 전라북도 완주 테니스장에서 열린‘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중등부 여자 경기에서 경상북도 선발로 복주여자중학교 테니스 선수 류영은, 하선민, 정은지(3학년), 방예진(2학년),이한별(1학년)선수가 동메달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16강은 광주팀과 우월한 실력으로 전체 스코어 3대0으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팀(전국1등 강나현선수)과 7시간에 걸친 접전에서 전체 스코어 3대2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마지막 2대2의 스코어에 류영은(복주여중3학년)선수가 이가은(포산중3학년)선수를 상대로 첫세트 타이브랙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칸세트, 쓰리세트를 잡는 역전에 드라마를 쓰며 종지부를 찍고 경북에 모든 테니스인의 박수와 환호가 온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4강에선 강호 경기를 상대로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접전 끝에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금메달 못지않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