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면장 장나원)은 5월 30일 쌍계천 다목적 광장에서 면민복지회관 새단장 기념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봉양면민복지회관은 1989년에 설립된 이후 올해 5월 중순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됐으며, 연면적 399㎡에 지상2층 규모로 많은 주민이 다양하게 이용할 사무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다용도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협의회 후원,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수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의성군의회 김동준 부의장, 김진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단장을 마친 면민복지회관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으며, 봉양면 쌍계천 다목적광장에서는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시낭송, 통기타, 대중가요가 펼쳐져 면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복지회관의 새 단장으로 많은 주민의 배움과 힐링의 장소로 활용되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회 : 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