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 암검진사업확대실시

 봉화군 보건소는 암 조기발견 및 암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액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5대암에 대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폐암검진이 추가돼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매일 1갑씩 30년 또는 2갑씩 15년) 이상 흡연력 자는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행 검강검진의 경우 대장암의 분변잠혈검사 불편함을 해소하고 검진의 질적향상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1차 검사로 사용하는 시범 사업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미 소장은 "흔하게 발생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