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과에서 국 체제로 조직 개편…3개국 신설

 의성군은 지난 10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과(課)에서 국(局) 체제로 개편해 2019년 1월 1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실과 1단, 11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에서 3국, 2담당관, 14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으로 바뀐다.
 자치행정국과 관광경제국, 도시환경국을 새로 만들고 국 단위로 유사기능부서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인다.
 세부 내용을 보면 홍보소통담당관과 기획담당관을 신설해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한다.
 자치행정국에 총무과와 재무과, 민원과, 복지과를, 관광경제국에 관광문화과, 일자리창출과, 경제투자과, 농축산과, 원예과수과, 도시환경국에 안전건설과, 지역재생과, 시범마을조성과, 환경과, 산림과를 배치한다.
 김주수 군수는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활력 넘치고 새로 도약하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