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학의 詩 창작교실 문화강좌 개설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예정

 경북 북부권의 문화와 예술에 관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컬처라인’에서 다가오는 11월을 맞아 문화강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컬처라인에서 첫 번째로 준비 중인 본 문화강좌는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안상학 시인이 강사가 돼 10명 내외의 지역주민을 상대로 여는 ‘시 창작교실’이다.
 본 강좌의 신청 자격은 수강신청자의 창작시 2편 이상을 제출하는 지역의 대학생 이상의 주민으로서 평소 시 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상학의 시 창작 교실

 시인 안상학의 시는 난해한 현대시와 달리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깊고 맑은 울림을 가지고 있어 강렬한 호소력이 있다. 작가 자신의 체험은 아름답고 때로 슬픈 이야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컬처라인'에서는 안상학 시인과 함께 시 창작 교실을 엽니다. 시 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강좌기간: 2009. 11월-12월(6회) 상세일정은 추후 통보
- 강좌대상: 대학생 이상 지역주민(10명 내외) 
- 신청자격: 창작시 2편 이상 제출
- 신청마감: 2009년 11월 3일 까지
- 참가비: 무료
- 보낼 곳: cultureline@naver.com(Fax. 054-843-6230)

시인 안상학은?
1962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7年 11月의 新川」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그대 무사한가』(1991),『안동소주』(1999),『오래된 엽서』(2003),『아배 생각』(2008) 등이 있다. 현재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사무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