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개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 6명 출전 

 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회장 권영세)와 안동시육상경기연맹(회장 박희종)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3개 직장에서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소속 직장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남녀 각 22개 총 44개 종목의 트랙 및 필드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명이 2종목 이내(단, 계주 제외)에 출전할 수 있으며 각 종목별 1, 2, 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100m, 400mR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초롱 선수를 비롯한 6명(남자 1, 여자 5)이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안동시체육회(회장 권영세)는 "특히 이번 대회가 금년 처음 열리는 실업대회로서 전지훈련 등 많은 선수들이 우리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육상발전은 물론 안동이 가진 주옥같은 가치도 함께 조명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