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탈출 ‘현비암 강수욕장 개장’

 청송군은 청송읍 용전천변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을 7월 20일 개장하여 8월 23일까지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권영섭) 주관으로 운영된다.
 강수욕장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화장실, 탈의실 등 완벽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여름철 건전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이 작년 3월 준공하여 올해 개장 두돌을 맞는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읍 용전천(월막교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7,600㎡(약2,300평)으로 수용가능인원은 500여명이다.
 사용가능한 시설로는 수중미끄럼틀, 수중징검다리, 보트, 수중시소, 수중암반 등 5종 10여개가 있으며, 어린이용 구명조끼 150개 및 튜브 50개를 비치하여 무료대여 및 사용이 가능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전문수영강사가 무료로 수영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강수욕장의 월막교 그늘에서 바라본 현비암 인공폭포와 주변경관은 청송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지역임을 실감하는데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