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신 만수무강하세요!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 장수상을 받은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박분남 100세 할머니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및 다수 시의원,이재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이영식 경북도의원 등 내빈과 노인회원 천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윤서식, 김학기, 최다은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북후면 신전리 박분남(여 100) 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확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회적 일자리 참여와 사회봉사활동에 힘씀으로써 젊은이들을 선도하고 전통적인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윤서식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민들로부터 공경 받는 모범노인 8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해 효자, 효부 등 총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상대로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에서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회장 조병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를 했다.
 아울러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는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에 년간 1천만원 이상의 후원을 했으며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는 이 날 참석한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