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합동 ‘사랑의 김치나누기’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3일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사랑의 김치 나누기’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농협, 농가.고향주부모임 등 지역 유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대상 20명을 투입하여 이웃의 따뜻한 정을 기다리는 분들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반성의 기회를 삼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K씨(남, 55세)는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맛보게 될 불우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고 보람도 느낀다.”고 하며 소회를 전하였다.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최종무 지청장은 이번 ‘민.관합동 사랑의김치나누기’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자분들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