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동 고용노동행정기관 협의회 회의 개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고용노동부의 주요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안동지역 고용노동행정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25일 오전10시30분 안동고용노동지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웅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장, 추경현 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성수원 안전보건공단 지도원장, 최웅창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 부장 등 고용노동부의 주요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행정기관 간에 공식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각 기관간의 융합행정 활성화를 도모하여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지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안동지역 고용노동행정기관 협의회'는 기업체의 고용과 산업재해, 기능인력 양성, 장애인 고용의 활성화,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증진, 지역 현안사항 등 고용노동행정 전반에 걸쳐 지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및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등 행정수요를 감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데에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직능별 사업주와 합동 간담회, 고용노동행정 종합설명회 개최, 지역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안동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추진 모델도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정웅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그간 여러 기관에서 단편적으로 제공하던 고용노동행정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용노동행정 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