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본격공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가 안동시로부터 공감위탁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풍산읍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에 따르면 풍산읍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201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풍산시장 정비, 도로 및 가로경관 정비, 스포츠파크, 자전거테마로드, 한지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전문가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병행되는 사업이라고 하였다.
 올해는 30억원의 사업비로 풍산시장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의 개발컨셉은 전통과 선비정신이 공존하는 “풍산다움”, 전통시장 속에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 “테마거리 재현”, 시민들의 만남 휴식이 공존하는 전통체험거리 조성으로 “다채로운 행위 유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풍산읍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시가지 도로정비를 함으로써 읍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쾌적한 농촌형 도시로 탈바꿈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