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교실 운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하반기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이 진행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과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의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보다 한층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교를 돕기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임산부 필라테스를 운영중에 있으며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의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법, 보건의료원 담당자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구강관리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K산모는"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두렵고 걱정되었는데 이번에 임신.출산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만남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자녀의 수가 1.19명의 초저출산국가이며 작년 지역의 출생아수가 137명으로 출산율이 점점 감소하는 이 때"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임산부의 정서함양과 출산분위기 조성이며 수준 높은 전문강사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을 위한 더 많은 지원과 정보제공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