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토크콘선트 개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토크콘서트’를 6월 3일(수) 두봉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소셜벤처는 기술, 경영, 혁신 등 모험적인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모델로, 기존 벤처 기업의 도전적인 기업 형태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형태를 결합한 조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사회적경제진흥원, 사단법인 시간과공간연구소의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소셜벤처 관련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개념 및 대회 소개, 선배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코 콘서트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창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사회적 경제 관련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상지나눔을 설립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기업 설립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창업 코치, 창업 멘토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총장 정일 신부는 “소셜벤처 경진대회가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기회의 장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