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으로 농가소득 10% 증대
자율 실천을 통한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강소농(强小農)육성으로 농가의 소득 10% 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0일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교육과 4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한 심화교육을 이수한 2015 강소농경영체 43명과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기존 강소농경영체를 대상으로 70여명을 선발해 4월 30일 18:00 ~ 20:00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내 농장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경영 진단과 분석을 통해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주제로 ㈜직거래 대표 유희성 강사의 특강으로 추진한다.
 또한, 자율모임 실천을 위한 자발적 소모임을 조직해 크로스코칭 기법을 통한 긍정적 상호경쟁구도를 체계화해 관행적 농업경영에서 탈피, 직거래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안동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강소농을 육성한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50명의 강소농으로 육성해 왔다. 2015년에도 43명의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추진해 10% 농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별 강소농경영체를 중심으로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를 작성을 함으로써 농업경영 혁신을 통한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의 달성을 위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