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in 경주 2014’
안동시와 이스탄불 문화교류의 날 가져

 안동시가 ‘이스탄불 in 경주 2014’ 기간 중 16일을 1천여 명의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경주 황성공원 주무대에서‘안동시-이스탄불 교류의 날’행사가 열렸다.
 이날 안동시와 이스탄불 문화교류의 날의 맞이해 안동을 주제로 한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스탄불시의 환영사와 안동시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안동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문화교류의 날에 참석한 안동시민들은 터키행사 상설공연, 이스탄불 홍보관 등을 관람하고, 터키 최대 전통시장을 재현한 ‘그랜드바자르’에서 터키 음식을 맛보고 전통수공예품 등 특산품도 구경하는 등 터키의 문화와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동시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9월 26일 펼쳐질‘안동국제탈품페스티벌2014’도 홍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동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경주 황성공원과 경주엑스포공원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답방 행사로 이스탄불 주최로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