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심장.뇌 혈관센터'
개소 2주년 기념 및 학술 심포지엄 열어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심장.뇌 혈관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 및 특별강연을 10일, 11일 양일간 안동성소병원 10층 은파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10일 심포지엄 첫날에는 안동시의사회 소속 지역 병·의원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성소병원 심장.뇌 혈관센터 이은규 센터장의 센터 2주년 활동사항에 대한 간략한 발표를 시작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임만빈 교수의 ‘동맥류의 재발’,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헌식 교수의 ‘최근 심혈관계 시술(PIC)의 발전’, 영남대학교병원 신동구 교수의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심전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홍그루 교수의 ‘심초음파를 바탕으로 한 심장판막질환의 최신지견’의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패널토의 시간에는 안동성소병원 흉부외과 김학제 과장, 김재왕내과의원 김재왕 원장, 안동내과 배선근 원장이 강연자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심뇌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한 소개는 물론 지역 내 명망 있는 의료인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수준 높은 심포지엄과 강연을 보여 줬다.    
 다음날 열린 특별강연은 경북 북부지역 의료계에 종사하는 119 구급대원, 소방공무원, 보건관련 종사자 및 협력 병의원, 자매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안동성소병원 심장?뇌 혈관센터  이은규 센터장, 신경외과 심상준 과장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특별강연 과 강연자와 청중 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안동성소병원 ‘심장.뇌 혈관센터’는 6명의 심장, 뇌,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면서 집중적인 치료와 시술을 통해 응급 및 중증의 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