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적십자봉사회 결성
직장인.봉사원 21명 지역사회 봉사활동 시작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4일(목)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안동 평화동 소재) 2층 회의실에서 봉사원 21명으로 구성된 안동사랑봉사회의 결성식을 가졌다.
 안동시에서 36번째로 결성된 안동사랑적십자봉사회 21명의 회원들은 개회식에서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인도.공평.중립.독립.자발적 봉사.단일.보편) 낭독과 봉사원 서약을 하고, 적십자사의 활동과 봉사원의 자세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도내 369번째로 결성된 안동사랑봉사회 결성으로 경북지역에서는 8,500여명의 적십자 봉사회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석원 회장은 “21명의 봉사원들 상당수가 직장인들인데, 퇴근 후 또는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봉사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 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봉사회의 열정으로 앞으로도 힘내서 봉사해주길 바란다.”며 “안동사랑봉사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급식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