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구정)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안동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구정)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소통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4 설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교통안내, 교통시설물 점검 및 교통사고 신속처리 등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내 노상주차장 및 옥동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안동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구)영호초등학교 운동장도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장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허용기간은 30일부터 2월2일까지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중앙신시장주변과 북후면 옹천리 우체국 주변이 해당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설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