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동지사, 위기대응 비상대처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는 15일 오전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 만운저수지에서 2013년도 재난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직원을 비롯해 시청 직원, 수질관리협회 회원, 내고향지키미, 시설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및 하천제방 붕괴 등 비상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계-경보-비상-복구 등 상황단계별 매뉴얼에 맞춰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을 참관한 평가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저수지 비상 상황발생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했다.
 권기봉 안동지사장은 종합강평을 통해 "최근의 이상기후에 의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저수지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훈련에 참여한 직원과 시설물관리 관계자들 모두가 시설보호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