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회의 가져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5일 10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주택화재 저감, 화재진압 등에 관해 봄철 소방안전대책회의 및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012년도 장소별 화재빈도는 주거지, 임야, 공장, 자동차 순이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임야화재의 비율이 높다고 한다.
 봄철은 건조하고 기후변화가 심해 화재발생의 위험성 및 해빙기 지반약화로 산악.공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성이 높다. 더욱이 방문·이용객이 증가하는 산·문화재 및 주택화재에 소방력 집중 필요하다.
 안동소방서는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하고 산불 대응·대비태세 구축하는 등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은 “쓰레기·논밭두렁 소각, 기타 담뱃불 실화 등으로 대부분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생활권 주변 특히 산림과 인접된 지역에서의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어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때이므로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지역민 모두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