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인을 만난 작은 시인들!”
월곡초, 시인을 초청해 시낭송 교육 실시

 월곡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7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및 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시인과의 만남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강사로 오신 분은 ‘저 둥글게 빛나는 몽돌은’이라는 시집을 내신 김경숙 시인이었다.
 1~3학년인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먼저 왜 시를 낭송하여야 하는지, 시를 낭송하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시를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교육을 하였다. 그 후 4~6학년인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시를 위한 소재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시낭송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교육을 하였다.
 저학년과 고학년 나누어서 맞춤식 교육을 한 후 전교생과 교사들도 함께 모여서 실제로 시낭송을 연습하고 직접 시낭송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교사들의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멋진 시들이 낭송되었다.
 김미숙 교장은 “이번 시인과의 만남은 학생들이 직접 시인에게 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시 낭송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시낭송을 하는 모습이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